MOONSTONE
DC 963화 감상문 본문
* = 뻘소리
* 키드에 대한 애정이 과함
* 당연히 스포
몇 주 전부터 내 안에서 키드 붐이 일더니 주간지에 키드 등장 ㅋㅋㅋㅋ
잡지 등장은 2년 만이라던데 안 믿긴다. 작년에 극장판 때문에 징글징글하게 본 느낌인데 단순히 내가 극장에 많이 갔을 뿐이었다;
이번 타겟은 영광스럽게도 블로그 이름과 똑같은 문스톤 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블로그 이름은 언젠간 원작에 나올 것 같아서 지은 거다 ㅋㅋㅋㅋㅋ
하여간 문스톤 예쁘다 ♥ 보석말은 순수한 사랑, 사랑의 예감이라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내용이지?
이번 편은 키드 편인데도 하이바라가 나온다!! 스바루도 나온다!!
미쳤나봐
대체 무슨 스토리가 되려고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한 곳에 다 모였을까
키드가 스바루로 변장하면 일단 스바루가 캐붕이 되는데 괜찮을까 걱정이 앞선다.
그리고 마지막편에서 키드가 살아남을지도 걱정된다.
(이쯤에서 떠올려보는 바로 전 키드편 :: 세라편-(인간졸업)쿄고쿠편)
이번에도 스바루로 변장한거면 왼손잡이인 거 캐치 못한 걸로 쉽게 들킬 것 같으니까 개인적으로 다른 인물이었으면 한다. 그냥 나의 소망.
의심스러운 사람이라면 많다. 아저씨도 의심스럽고 경부도 의심스럽고 박사님도. 키드가 이렇게 변장을 허술하게 하는 애였던가 싶다가도 최근 키드편은 모두 그랬기 때문에 할말이 없다..
첫등장 때 코난이 쉽게 간파 못한 란 변장은 기적이 이루어낸 것인가.. 멍..
스바루로 변장하면 개인적으론.. 그, 애니에선 아카이랑 토이치가 같은 성우이기 때문에.. 좀... 느낌이 그래서..
원작은 원작이니까 이걸 짚고 넘어갈 것 같진 않은데 내가 기분이 묘해서 왠만하면 둘은 접촉이 없었으면 한다.
평범하게 생각해봐도 괴도랑 FBI니까 엮여서 좋을 건 없고.
하이바라 지켜준 사실이 있으니까 또 빚이 어쩌고저쩌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없어도 될 이야기 같아서.
가장 관건인 건 오르골의 동요가 무엇이냐는거다.
다들 7살의 꼬마일 수 있는 거 아니냐고 그러던데 나도 읽다가 순간 그 생각 들었다고ㅠㅠㅠㅠㅠ 심장 떨어질 뻔 ㅜㅜ
그럴 일은 물론 없겠지만 다시 한 번
조직이랑 엮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혀 관계도 없고 키드도 나름 설정상 바쁜 애잖아요ㅠㅠㅠ
'명탐정의 일이니까 재밌는 일이겠지' 식의 논리로 끼어들지 말았으면. 그런 건 팬픽에 차고 넘치니까 됐다구.....
에이, 설마 7살의 꼬마겠어. 동요가 얼마나 많은데..
어차피 마지막 편에서 키드 얻어터지고 끝나겠지..
누가 그랬더라지. 센세의 카이토에 대한 애정도는 굴리는 횟수 및 세기에 비례하다고 ....
………………………………………………………………………………아직도 그래요?
예전엔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엔 좀 불쌍해질라 그래 ㅋㅋ
안 그래도 미스트레 이후로 여기저기서 욕 실컷 얻어먹고 있는데 능력치 하향 캐붕캐란 소리까지 들어야하는 이 팬의 마음도 조금은 생각해주세여
센세가 애정하는 캐들한테서 돌려가면서 얻어맞는 결말이라면 차라리 묶음집으로 한꺼번에 내주세요. 아님 원작에서 굴려줘요.. 그게 나을 것 같아.
카이토 생일 가운데 끼고 3화 연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얻어맞는 건 포기할테니까 그냥 무사히만 끝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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